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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생진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29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서산

직업:시인

최근작
2023년 10월 <매일, 시 한 잔 : 두 번째>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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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아는 길도 물어 가라’는 말이 있다. 옳은 말이다. 내가 섬에 가며 경험한 말이다. 섬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래서 물어보고 싶어도 물어볼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섬에 가려면 그 섬에 관한 것을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다. 그래야 발도 편하고 마음도 편하다. 나는 김준씨와 함께 섬길을 걷고부터 내가 아는 섬길도 그에게 묻는 버릇이 생겼다. 그는 바다의 가슴속까지 아는 사람이다.
2.
  • 한계령 - 열여덟에 쓴 불후의 명곡 한계령 
  • 정덕수 (지은이) | 스타북스 | 2023년 12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7) | 세일즈포인트 :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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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아름다운 고갯길 설악을 찾을 때는 정덕수 시인의 『한계령』을 들고 가시기 바랍니다. 설악의 품에 안겨 바다를 만날 때도 한계령에서 시집을 꼭 품에 안고 가시기 바랍니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0,800원 전자책 보기
‘아는 길도 물어 가라’는 말이 있다. 옳은 말이다. 내가 섬에 가며 경험한 말이다. 섬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래서 물어보고 싶어도 물어볼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섬에 가려면 그 섬에 관한 것을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다. 그래야 발도 편하고 마음도 편하다. 나는 김준씨와 함께 섬길을 걷고부터 내가 아는 섬길도 그에게 묻는 버릇이 생겼다. 그는 바다의 가슴속까지 아는 사람이다.
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뿌리가 흙에 묻혀 있는 한 물을 만나 그 뿌리가 뻗어나지 않을 리 없다. 그 생명을 안고 찾아온 시인이 바로 문철수 시인이다. 내가 바다와 섬을 좋아하는 까닭에 쉴 새 없이 찾아다니다 보니 타령이 바다와 섬 타령이 되고 말았는데, 울릉도 가다가 강릉 바다에 발을 멈춘 인연으로 문철수 시인의 시를 만날 수 있어 기쁘다. 그날 밤 어느 숲 속 호숫가에 카페가 있어 찾아가려다 밤이 깊어 돌아섰으니 이번 시집이 나오면 그곳에서 소리 내어 ‘개화’를 읽고 싶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0,800원 전자책 보기
‘아는 길도 물어 가라’는 말이 있다. 옳은 말이다. 내가 섬에 가며 경험한 말이다. 섬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래서 물어보고 싶어도 물어볼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섬에 가려면 그 섬에 관한 것을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다. 그래야 발도 편하고 마음도 편하다. 나는 김준씨와 함께 섬길을 걷고부터 내가 아는 섬길도 그에게 묻는 버릇이 생겼다. 그는 바다의 가슴속까지 아는 사람이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2015년 겨울, 서울 AP 갤러리에서 ‘끝없는 여행의 시작’을 본지 벌써 5년. 파리에서의 성장이 보고 싶어 할아버지(오기환 선생)와 함께 손꼽아 기다렸죠.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양숙 시인의 시심은 일렁이는 아지랑이다. 그의 발걸음이 아지랑이와 같다. 그래서 도심의 어지러운 소음과 뿌연 미세먼지와 울긋불긋한 간판과 현수막과 거대한 영상 화면 속에서도 모조가 아닌 인조가 아닌 실화實花에게 주는 시선은 강렬하며, 잊히기 쉬운 열정의 상흔에도 아픔을 함께하고, 낙타의 침묵 속에서 흘러나오는 혈류를 몸으로 받는다. 그에게 있어 시는 유랑의 어휘가 아니라 심연 깊이 흐르는 피의 소리다. 그는 그렇게 시의 길을 걸어가려고 마음먹은 사람 같다. 앞으로 10년 20년 아니 30년, 그렇게…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4,000원 전자책 보기
그들만의 은밀한 언어 마음은 이미 담장을 넘었을지도 모른다 시는 그리움을 읽는 거다 담장 너머 산정너머 바다 저 멀리 그리움을 읽는거다 화해의 손짓으로 파도를 끌어 모아 하루를 시작하는 다랑쉬오름 아직도 선뜻 손 내밀지 못하는 영혼들 시는 영혼을 읽는 거다 바다에서 들려오는 숨비소리도 영혼이다 - 시집 ‘영혼을 담은 그릇’을 읽으며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축하의 글 먼 여행일수록 손에 닿을 듯 닿을 듯 출렁이는 그리움 에게해에서도 그랬고 사하라에서도 그랬다 그래서 ‘그대를 사랑한다’고 썼다 아무도 쓸 수 없는 것을 시가 썼다 시의 힘은 위대하다 함께 울고 함께 웃고 함께 외로워하는 사랑의 습지 알을 낳고 부화하고 비상하는 힘도 거기에 있다 예송리 갯돌소리에 귀 기울이다 사랑에 말려드는 나르시스 시는 나르시스다 맞아 맞아 그게 맞아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술集! 술에는 ‘딱 한 잔’이란 말이 있는데 커피에는 그 말이 없다. 왜 그럴까. 그게 술의 인심이다. 나는 술을 많이 드는 축이 아니지만 소주에서 맥주로 맥주에서 막걸리로 자리를 옮겼다. 그것도 ‘딱 한 잔’ 하며 자리에 앉는다. 그러나 딱 한 잔으로 일어선 적은 없다.
11.
  • 올레 감수광 - 느끼고 배우고 미친다 
  • 강민철 (지은이) | 컬처플러스 | 2010년 7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1) | 세일즈포인트 : 5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지금 내가 걷고 있는 길을, 알고 걷는 것과 모르고 걷는 것과의 차이는 크다. 자연의 아름다움은 내 눈으로 보면 되지만, 자연 속에 깊게 파묻힌 영혼의 아픔은 그 아픔을 아는 사람이 말해 주지 않으면 모르게 된다. 제주의 올레길은 더욱 그렇다. 길을 걸으면서 ‘올레감수광’에게 물어보기 바란다.
1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시집 『빵나무아래』에서 ‘새우의 눈’으로 시를 읽는다. 새우젓을 젓가락으로 집어올린 시인의 눈은 새우를 다시 바다로 보내고 싶어 한다. 소금에 절은 새우는 시인의 상상력에 운명을 맡긴다. ‘상상해 보았니?/네 쓰라린 속 다 들여다 봐주고 그 속/훌훌 다 풀어주고/말똥말똥 다시 돌아가는 먼 바다의 내시경을’ 내시경에서 그런 신통력을 바라는 시인의 다급한 구호책, 그러나 내시경의 한계를 알면 새우는 슬퍼하리라. 죽어가는 생명 앞에서, 아니 이미 죽어버린 생명을 살려내고 싶어 하는 시인의 염원을 이해하기 바란다. 시인은 신도 아니고 의사도 아니다. 다만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미명으로 그 한계를 새우와 함께 슬퍼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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