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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의 도시들 - 도시, 기후위기를 초래하다
애슐리 도슨 (지은이), 박삼주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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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지구와 이곳에서 살아가는 인류는 코로나 팬데믹과 더불어 기후변화로 존립의 위기에 처해 있다. 기후위기는 단지 북극 빙하나 북극곰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대부분이 살아가는 도시의 문제다. 도시는 기후위기의 최전선에 있으며, 이로 인해 위협받는 생존의 투쟁 장소다. 이 책은 영어학자인 저자가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센터에서 연구하면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진보적 지리학자 데이비드 하비(David Harvey)와 닐 스미스(Neil Smith)로부터 지적·정치적 영감을 받고, 기후변화로 인해 한계에 처한 ‘극단의 도시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함께 엮은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오늘날 도시가 가지는 자연적 취약성과 더불어 사회적 불의로 인해 기후혼란이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따라서 근본적인 사회경제적 개혁 없이 기후위기의 극단에 처해 있는 도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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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의 도시들 (양장) - 도시, 기후위기를 초래하다
애슐리 도슨 (지은이), 박삼주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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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루스 지도로 읽는 세계 - 세계지도로 보는 오늘날의 지구촌 문제
현실문화연구, 라루스 출판사 | 현실문화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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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루스 지도로 읽는 세계』에 실린 지도들은 지표면 위에 새겨진 빛과 어둠의 굴곡들을 속속들이 비춰줌으로써 21세기 인류가 누리고 있는 낙관과 풍요, 불안과 위기감을 동시에 드러내준다. 지구촌의 복잡한 정보들을 단순히 집대성한 것이라기보다 지구촌 인류의 ‘지도적 정체성’을 보여준다. 따라서 우리는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해나가야 할 것인가를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세계 공간 속에서 길을 잃은 현대의 ‘유목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위치와 전망을 사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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