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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임대형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6년

최근작
2022년 4월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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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끊임없이 각색되고 변주되어온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을 재해석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며 이죽거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건 모르는 소리.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불세출 멜로드라마의 뿌리에는 셰익스피어, 나아가 아리스토텔레스가 있다. 이 작품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가장 낭만적이고 동시대적인 스핀오프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레즈비언의 성적 지향을 비극의 주인공들이 갖고 있는 기질적 특성인 ‘비극적 결함’에 빗댄다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한송희는 원작의 대사들과 새로 쓴 대사들을 분별할 수 없을 정도로 셰익스피어를 성공적으로 훔쳐냈다. 이 귀하디 귀한 희곡집을 책장의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세트 옆에 나란히 꽂아두어도 좋겠다. 글쓰는 배우 한송희의 유능함과 열정을 질투하며 그의 다음 행보를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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