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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번역

이름:조효제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1년

직업:대학교수

취미/특기:걷기

기타:옥스퍼드대학에서 비교사회정책학 석사, 런던정경대학(LSE)에서 사회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작
2022년 3월 <침묵의 범죄 에코사이드>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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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사람이 사는 미술관 - 당신의 기본 권리를 짚어주는 서른 번의 인권 교양 수업, 제10회 브런치북 특별상 수상작 
  • 박민경 (지은이) | 그래도봄 | 2023년 8월
  • 19,800원 → 17,820 (10%할인), 마일리지 990원 (5% 적립)
  • (7) | 세일즈포인트 : 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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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인권에 관한 책들이 많지만 그림과 인권이 독자를 만난 경우는 드물었다. 이 책은 여성, 아동, 노동, 차별과 혐오, 장애인, 난민, 국가, 존엄, 체벌, 기후 위기, 전쟁과 평화, 수감자, 노인 등 인권의 주요 주제들을 씨줄로, 세계적인 명화들을 날줄로 하여 아름답게 엮어낸 본격적인 인권 교양서다.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외의 인권 역사까지 세심하게 짚은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한 단계 높은 인권의 지평에 올라가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2.
이렇게까지 정치적 결론이 명쾌한 비정치적 책을 읽은 적이 없고, 이렇게까지 사회적 함의가 분명한 정신의학서를 읽은 적이 없다. 에밀 뒤르켐의 《자살론》이 21세기 버전으로 환생했다고나 할까?
3.
진실과 사실, 절반의 진실, 당치 않은 거짓이 뒤섞인 거대한 언설의 쓰나미가 우리를 덮치고 있다. 허위사실은 개인의 명예를 짓밟고 민주주의를 뒤흔든다. 허위사실을 억제하기만 하면 문제가 해결될까? 그렇다면 표현의 자유는 어떻게 되는가? 캐스 선스타인은 우리 시대 공론장의 가장 첨예한 문제를 ‘최적의 위축효과’라는 열쇳말로 풀어낸다. “허위와 진실 모두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고려해 딱 맞는 수준의 억제효과”를 찾자고 한다. 치열한 문제의식, 정교한 분석법, 팽팽한 균형감각으로 논의를 끝까지 밀고 나가는 탱크 같은 지성이 우리를 압도하는 책이다.
4.
치코 멘데스는 자연 사랑과 인간 사랑을 실천한 사람이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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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함마드는 오늘도 학교에 갑니다. 얼핏 보면 다른 나라 어린이들과 조금도 다를 게 없는 등굣길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멀고, 높고, 한길뿐인데다, 시끄럽고 두려운 광경을 매일 봐야 하는 길입니다. 게다가 무서운 사람들이 길목에서 일일이 검사를 합니다. 그래도 함마드와 친구들은 기죽지 않습니다. 푸른 잎사귀와 열매를 매단 올리브 할아버지가 늘 어린이들을 반겨주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오늘날 팔레스타인의 현실을 생생하게, 뭉클하게, 가슴 아리게 보여주는 동화이자 다큐이자 증언록입니다. 어린이, 어른, 선생님이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는 감동적인 그래픽 스토리북입니다. 더 깊게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출발점이 될 수도 있는 세계시민교육의 열쇠 교재입니다. 늘 곁에 두고 싶은 보석 같은 책입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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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개론과 각론이 조화된 책은 드물다. 이론과 실제가 균형을 맞춘 책은 더욱 드물다. 그러나 『기후 위기 시대의 도전과 교회의 응답』은 이런 어려움을 보기 좋게 넘어섰다. 기후/생태 위기 앞에서 그리스도인이 어떤 예언자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지를 명료하게 제시하는 이 책은 소중한 지성의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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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우리는 태어나서 맨 처음 숨을 들이쉬고 세상 떠날 때 마지막 숨을 내쉰다. 숨으로 시작해 숨으로 끝나는 인간들의 집합체가 사회다. 공기는 흔해빠진 공짜가 아니다. 공기는 사회의 조직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의 조직방식이 공기의 질과 분포를 가른다. 우리는 공기의 다이빙벨 속에 갇혀 사는 호흡공동체다. 어떤 공기를 어떻게 나눠 마실 것인가가 실존적 과제로 떠올랐다. 이 문제를 각자도생으로 해결할 것인가, 공기를 공공재로 간주하여 민주적으로 관리할 것인가. 이 책은 시민의 공기연대를 통해 공기복지, 공기정의, 공기인권을 실현해야 할 당위를 설파한다. 공공과학의 참신한 스토리텔링이자, 들숨 날숨의 정치를 역설하는 예리한 사회비평서다.
8.
  • 재난 불평등 - 재난은 왜 약자에게 더 가혹한가, 개정판 
  • 존 C. 머터 (지은이), 장상미 (옮긴이) | 동녘 | 2020년 12월
  • 16,800원 → 15,120 (10%할인), 마일리지 840원 (5% 적립)
  • (3) | 세일즈포인트 : 535
자연재해는 말 그대로 ‘자연’에 의한 재해일까? 저명한 자연과학자 존 머터는 얼핏 자연스러워 보이는 이 질문에 우리 예상과는 전혀 다른 답을 내 놓았다. “전혀 그렇지 않다.” 모든 자연재해는 사회적 현상으로 이해해야 한다. 재난 피해는 한 사회가 기존에 지니고 있던 불평등한 현실을 답습한다. 재난마저 돈벌이 기회로 악용하는 권력과 자본의 힘에, 자연현상인 자연재해는 불평등이라는 사회현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학문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저자의 열정은 자연재해를 통해 부익부 빈익빈이 가중되는 이 세계의 현실을 통렬하게 고발하고, 새로운 통찰 앞에 우리를 눈뜨게 한다. 머터의 주장은 예언자적 경고로 받아들여져야 마땅하다.
9.
  • 편견 - 사회심리학으로 본 편견의 뿌리  choice
  • 고든 올포트 (지은이), 석기용 (옮긴이) | 교양인 | 2020년 5월
  • 36,000원 → 32,400 (10%할인), 마일리지 1,800원 (5% 적립)
  • (3) | 세일즈포인트 : 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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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차별과 혐오가 만연하는 이 시대에 올포트의 《편견》은 지성의 갈증을 풀어주는 단비처럼 다가온다. 차별과 혐오의 뿌리를 체계적으로 파헤친 연구이기 때문이다. 인권을 공부하고 인권 정책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올포트의 통찰에서 큰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사회구조적 요인을 다룬 4부는 이 책의 백미다. 《편견》이 왜 단순한 심리학 저서가 아니라 사회심리학의 명저인지 확실히 드러난다. 선동의 위해성, 입법 조치의 효과를 다룬 부분은 오늘의 한국 사회를 위해 집필된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메시지의 현재적 울림이 강렬하다. 현대의 고전이라는 표현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저서도 드물 것이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공항 근처 어느 섬, 그 변두리의 난민 캠프는 전 세계 문제들이 압축되어 있는 소행성이다. 그 주위를 맴도는 사람들, 이런저런 이유로 삶의 귀퉁이가 해진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모두 자기 나름의 고통을 짊어진 난민 같은 존재임을 깨닫는다. 불완전한 수만 가지 조각처럼 서로 덧대어 살아가야 할 운명 공동체가 곧 인류 아니던가. 사회학적 상상력의 씨줄과 문학적 장인성(匠人性)의 날줄이 엮어 낸 한 편의 여운 짙은 태피스트리로 다가오는 소설이다.
11.
헌법재판소 자체가 민주화의 직접적 산물이라는 점을 기억한다면 우리가 이 기관에 거는 기대와 소망의 크기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헌법재판소의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이 공고화되고 신장되어온 발자취를 기록한 민주인권의 사법 역사로 읽을 수 있다. 모든 민주시민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이유다.
12.
  • 말이 칼이 될 때 - 혐오표현은 무엇이고 왜 문제인가?  choice
  • 홍성수 (지은이) | 어크로스 | 2018년 1월
  • 14,000원 → 12,600 (10%할인), 마일리지 700원 (5% 적립)
  • (58) | 세일즈포인트 : 7,387
혐오표현은 복잡한 문제다. 그냥 두자니 해가 너무 크고, 무턱대고 막자니 자칫 장독을 깰 수도 있다. 혐오표현은 진보와 보수라는 단순 이분법도 넘어선다. 인권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이론적, 실천적 고민을 해온 저자가 이 딜레마를 명쾌하게 정리하고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단숨에 읽히는 흡인력과 무릎을 치게 하는 통찰이 번득인다. 혐오표현을 없애자는 건 더불어 사는 공존의 사회를 만들자는 호소가 아니던가. 혐오표현이 이미 위험 수위에 다다른 한국 사회에 던지는 저자의 메시지는 그래서 더욱 절박하고 소중하다.
13.
흔히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라고 한다. 최상위 규범인 헌법은 국가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그러나 본질적인 지향을 담고 있다. 특히 기본권에는 국민이 가진 권리의 핵심이 담겨 있다. 인권은 인간이 가진 권리의 핵심이다. 그렇기에 신체, 생명, 표현, 행동의 자유 등 기본권이 담고 있는 국민의 권리는 국가의 이름으로 호명하는 인권일 것이다. 헌법을 지킨다는 것은 동시에 인권을 지키는 것이기도 하다. 헌법 중 기본권을 쉽고 정확하게 풀어쓴 『헌법 쉽게 읽기』의 출간으로 이 나라에서 헌법과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북한이 고의적으로 주민을 굶겨 죽인다면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르는 셈이다. 그러나 이는 북한 사정에 정통한 국제기구들의 조사 결과와 배치된다. 왜 북한에 관한 논의에서 흔히 사실확인보다 가치판단이 앞서는가. 헤이즐 스미스 교수는 북한을 안보논리로만 파악하는 인식론적 왜곡이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한다. 이런 편견을 조장하는 주체는 누구이며 그 기원은 무엇인가. 이책은 북한을 바라볼 때 예단을 피하고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균형 잡힌 시각이 필수적임을 상기시켜준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근년 들어 한국 인문사회과학계의 경험적 연구 성과는 실로 눈부시다. 정교한 첨단의 방법론을 활용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물들이 축적되고 있다. 그러나 풍요 속의 빈곤이라고나 할까, 특정한 인식론에 기댄 연구 성과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그것의 바탕이 되는 사회과학철학 연구는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 책은 우리 학계의 이러한 외화내빈의 현실을 시정할 촉매제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이 연구는 또한 20세기 사회과학에서 당연시되었던 분과적 사유와 맑스와 뒤르케임의 방법론에 대한 이원론적 해석을 넘어 새로운 지식통합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것은 이론적으로 담대한 도전이자 의미심장한 실천적 인식의 전환을 요구하는 학계의 새로운 신호탄이다. 우리는 근대 사회과학철학의 근본적 성찰에서 출발하는 이 방대한 지적 모험이 열어젖힐 멋진 신세계를 진심으로 고대하고 응원한다.
1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국제개발을 성찰하다』에는 모든 페이지, 모든 문장에 우리의 안이한 개발관을 돌아보게 하는 생각거리와 관점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진지하고 치밀하고 발본적인 사유로 재해석해 낸 개발론의 현대적 고전이다. 특히 권두의 “왜 개발을 재구상해야 하는가?” 3부 “개발을 위한 지식의 역할,” 5부 “인문학적 관점에서의 국제개발”은 다른 어떤 개발론에서도 찾기 어려운 섬광 같은 통찰을 제공한다.
1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꿈은 실천에서 나오고 실천은 꿈을 모방한다. 개발을 인간사회의 ‘좋은 변화’라 정의한다면 그 변화를 위해 꿈을 꿔야 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실천을 해야 한다. 전 세계 각지에서 좋은 변화를 일구기 위해 땀 흘리는 우리 실천가들의 생생한 모습이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성공과 보람, 좌절과 실망의 기록들은 개발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에게 보석과 같은 교훈을 줄 것이다. 과연 이렇게 솔직한 개발 현장의 육성을 실제 접해본 적이 있었나 싶다. 새로운 꿈을 꾸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개발의 서사시가 따로 없다.
18.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95세의 스테판 에셀이 전 세계 후배 세대들에게 “참여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우리에게 명확하고도 분명한 선택의 기준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깊이 새겨볼 만한 책입니다. 왜 다시 세계인권선언으로 돌아가야 하는지, 우리가 지켜내야 할 민주주의 원칙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성찰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치에 관심이 많지만 그것을 어떤 가치관으로 접근해야 할지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19.
  • 학교의 풍경 - 삐딱한 교사 조영선의 솔직한 학교 이야기  choice
  • 조영선 (지은이) | 교양인 | 2011년 9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5) | 세일즈포인트 : 280
이 책에는 학교 현실에 대한 솔직한 고백과 비판이 넘치도록 실려 있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 하지만 이 책은 그것을 넘어 교육을 둘러싼 모든 쟁점들을 피하지 않고 직시하는 용기와 근본적인 성찰을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예를 들어 교권과 인권의 문제는 모든 사람들이 고민하면서도 정면으로 대결하기를 꺼려하는 민감한 쟁점이다. 조영선은 이 모든 문제들에 대해 감연히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 비판적이되 냉소에 빠지지 않고, 열정적이되 현실의 지평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 이제 《학교의 풍경》을 읽지 않고 한국 사회의 교육 현실을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바라보기는 쉽지 않게 되었다. 한국 교육 문제를 대증요법이 아니라 원인 치료로 접근하려면 이 책이 끝나는 지점에서부터 논의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20.
  •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은 이런 현실을 개탄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먹거리정의를 확보하기 위해 우리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실천해야 하는지를 잘 가르쳐준다. 좋은 삶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하루 세끼 밥상을 대하듯 이 책을 곁에 두고 정성 들여 숙독해야 할 것이다.
2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바빌로프는 20세기 과학계의 거인이자 진정한 세계주의자였다. 식량 자급을 위한 그의 혜안은 기후변화로 신음하고 있는 21세기의 오늘의 세계에서 초미의 절실성을 보여준다.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젊은이들은 외국근무에 대한 막연한 선망과 외국어 학습 이전에 이 책을 통해 코스모폴리탄의 이상과 열정을 먼저, 그리고 철저히 익혀야 할 것이다.
22.
  • 행동하는 양심 - 세상을 바꾸는 힘, 비폭력 직접행동 
  • 박현주 (지은이) | 검둥소 | 2009년 7월
  • 9,500원 → 8,550 (10%할인), 마일리지 470원 (5% 적립)
  • (6) | 세일즈포인트 : 478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최근 민주주의는 우리 시대의 가장 핵심적인 화두로 떠올랐다. 인권과 민주주의의 잣대라 할 수 있는 집회결사의 자유가 권력에 의해 자의적으로 제한되고 있다. 자유로운 의사개진과 표현의 자유가 법이라는 이름으로 단죄되는 모습도 비일비재하다. 이렇게 민주주의가 위기에 빠진 시대에 민주주의를 실천하기 위한 행동의 최전선에 위치한 것이 바로 비폭력 직접행동이다. 억압적이고 폭력적인 지배 세력에 저항하여 자신들의 양심과 정의의 목소리를 폭력을 쓰지 않는 직접행동으로 보여 주었던 수많은 사례가 있다. 전세계적으로 역사를 통해 비폭력 직접행동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주주의의 경계를 확장시켰던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급격히 사회가 억압적으로 변하는 이 시기에 전 세계적으로 일어났던 비폭력 직접행동을 청소년에게 소개하는 책의 등장은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세상을 꿈꾸고 평화를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비폭력 직접행동의 위대한 선구자들의 모습들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 가치가 반드시 알려져야 하고, 청소년 스스로가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끊임없는 민주화운동’의 당사자가 되어야 한다. 청소년들이 《행동하는 양심》을 통해 위대한 비폭력 직접행동의 전통을 익히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 조효제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2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제임스 니켈 교수의 『인권의 좌표』는 1987년 초판이 나온 이래 인권의 정치(精緻)한 개설서로 이름을 떨치면서 많은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어 왔다. 초판은 ‘세계인권선언의 철학적 성찰’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었는데 그에 걸맞은 명징한 서술과 깊은 통찰로 독자들을 인권의 세계로 안내하는 이상적인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해 주었다. 이번 번역본의 원서인 개정판은 전체 내용의 절반 이상이 바뀌었고, 인권목록과 소수자 권리, 문화상대주의에 대한 답변 등 완전히 새롭게 추가된 장도 몇 개나 된다. 한국에서 손꼽히는 인권전문가인 조국 교수의 번역을 통해 본서가 우리 사회에 선보이게 되니 반가운 마음 금할 길 없다. 인권에 관심있는 일반독자는 물론이고 전문가와 법학도들의 인권 필독서 목록 저 위쪽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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