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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남호섭

최근작
2022년 12월 <올해의 좋은 동시 2022>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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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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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은 묻는다. “왜 학교 안 청소년이 되어야 하지?” 학교 밖에 있으면 왜 안 되지? 여기 스물한 명이 그 물음에 대해 스스로 답한다. 불안하면 불안한 대로, 두려우면 두려운 대로 자기 길을 걸어간 이들의 목소리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친다. 이 책에는 ‘선택’이라는 단어 가 가장 많이 등장한다. 이들의 생각과 삶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선택’이라는 뜻이다. 어쩌면 이들은 또래들에게 가장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학교 안이든, 학교 밖이든, 지금 네가 걷고 있는 이 길은 ‘스스로 선택’한 거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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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내가 만만해?』를 펼치면 마치 ‘224개’의 작은 꽃망울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폭죽처럼 터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솔직하고, 생기 넘치고, 명랑한 꽃들의 웃음소리가 왁자하고, 여기에 가슴 뭉클한 감동과 재미가 쏠쏠하다. 본래 아이들의 빛깔과 향기는 이러한 것이다. 나는 이런 목소리가 늘 부러웠다. 아이들을 위한 시를 쓴다고 써왔지만, 이 시집을 읽으며 아이들에게 또 한 번 크게 빚지는구나 생각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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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에디슨 돼지’와 ‘초록 토끼’라는, 우리 동시사에서 가장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 낸 송찬호 시인이 또 한 번 “이상하고 신기한 세상”을 여기 펼쳐 보인다. 포도는 여우를 깨물고, 당나귀는 똥 한 무더기 싸 놓고 TV를 보고, 거미는 은행 창구에서 돈을 세고, 곰은 도서관 책을 잔뜩 빌려 가고, 까마귀는 공원에서 낭독을 한다. 시인은 좁디좁은 인간만의 시각을 훌훌 던져 버렸다. 그렇게 그려낸 세상은 만물이 모두 하나로 어우러지는 신화적이고 동화적이고 우화적인 세계다. 그 시적 완성도와 재미를 즐기다 보니 시인이 어떤 정점에 와 있다는 생각이 든다.
4.
  •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시는 읽혀야 합니다. 시와 시인은 독자를 만날 때라야 행복해지니까요. 가까운 마을에 사는 농부 시인의 시를 아이들(19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이 읽고, 한 편 한 편 감상을 적었습니다. 이런 행복한 만남도 보기 드문 일이지만 이것을 모아 책으로 엮은 것을 그동안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경남 합천 황매산 자락에 사는 서정홍 시인과 아이들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산골에 살면서도 이 세상을 훤히 내다보고, 농사지으면서 삶의 지혜를 깨닫고, 짐승과 풀 나무와 구름과 바람까지도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그들 삶이 생생합니다. 그 마을에서 삶과 시는 구분이 없습니다. 시와 시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시인과 독자가 하나입니다. 모두가 시를 쓰고 모두가 시를 읽지요. ‘삶을 가꾸는 글쓰기’를 실천한 좋은 예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필자가 펼쳐 보이는 등산 교육의 확고한 철학은 우리가 다소 부족했던 등산 교육의 이론적 토대를 세우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등산’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교육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교육’ 지침서로서 손색이 없다는 확신이 들기도 한다. 필자는 한 마디로 “모든 교육의 핵심은 인생이란 광활한 지도 위에서 스스로 길 찾기를 가르치는 일”이라고 말하는데, 풍부한 경험과 사례들을 제시하는 가운데 나온 말이라 그 어떤 교육 전문가의 이론보다 절실하게 들린다. 이 책을 읽고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산에 갈 용기를 내면 좋겠다. 산에 가서 한 걸음 한 걸음 디딜 때마다 자기가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맛보게 되기를 바란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세계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시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시는 노래였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가락에는 거기 어울리는 노랫말이 얹혀야 진짜 노래가 되지요. 둘을 따로 떼놓고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윤석중 선생님은 우리나라에서 어린이를 위한 노랫말을 가장 많이 지은 분입니다. 어린이날 노래 <날아라 새들아>를 지은 분이기도 하지요. 평생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노랫말을 지으시고, 어린이의 마음을 지니고 사신 분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행복하셨을까요. 노래 선물을 받은 우리에게는 또한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요. 이 책은 윤석중 선생님이 우리에게 주신 또다른 특별한 선물입니다. 그 많은 동요, 동시를 쓰시는 틈틈이 다른 나라 동요, 동시에도 관심을 가지셨던 것이지요. 선생님의 관심은 전 세계로 이어져 있습니다. 여기 실린 어떤 작품은 그 나라의 전래 동요이기도 하고, 어떤 작품은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유명한 시인의 작품이기도 하답니다. 작품들을 읽다보면 우리 어린이들이나 다른 나라 어린이들이나, 또 옛날이나 지금이나 어린이들의 마음은 한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이들이 나라의 주인이라면 전 세계가 서로 싸우지 않고 즐겁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어린이들은 우리 주변의 나무와 풀과 말 못하는 물건들까지 사랑할 줄 아니까요. 특히 요즘처럼 지구가 많이 아플 때는 어린이들의 이런 마음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랫말이나 시는 다른 나라말로 옮기기가 쉽지 않아요. 어떤 나라말이든 말이라는 것은 그 나라 사람들이 수천 년 동안 자기들끼리 생각과 느낌을 주고받던 것이지요. 그러다보면 다른 나라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부분도 많습니다. 자기들만의 독특한 표현이 있게 마련이지요. 그런데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마치 우리말로 우리나라 시인들이 쓴 작품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윤석중 선생님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잘 살려 옮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 시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은 새로운 작품을 쓰는 일이나 다름없지요. 그래서 이 책은 우리 어린이들에게뿐만 아니라 시를 좋아하고, 시를 쓰는 어른들에게도 아주 귀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작품들은 재미있어요. 저절로 마음이 따스해지기도 하고 왠지 찡해지기도 합니다. 찬찬히 다 읽고 나면 마음이 한 뼘은 자라 있을지도 모릅니다. 전 세계 수많은 작품들 가운데서 좋은 작품을 고르고 골랐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하겠지요. 이 작품들을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시 읽는 재미에 흠뻑 빠지면 좋겠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시들을 우리에게 선물해준 윤석중 선생님처럼 맑고 고운 마음씨를 잃지 않고 살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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