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노 치후유와 바지 케이스케, 두 사람의 만남에서 이별까지의 이야기. 바르바라와의 항쟁에서 1번대 대장 바지 케이스케를 잃은 부대장 마츠노 치후유는 그 죽음을 아직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때, 그의 손에 생전의 바지가 보낸 편지가 도착한다.
애 딸린 이혼남 오오가미 쥬조는 어린 시절에 조직에 거둬진 과거가 있는 전설의 킬러다. 어떤 사건으로 수수께끼의 생물병기에게 찔려 중학생 모습이 된 쥬조는 중학교로...
자기 속마음을 처음으로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우미와,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타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바로 다음 날, 남은 수명은 확 줄어서 5일밖에 남지 않는데.
고교 생활 첫 번째 겨울은 노노네 집에서 1박 모임을 갖거나 하며 평온하게 흘러간다. 간타는 16살이 되고, 두 사람은 고등학교 2학년이. 한 학년 올라가면서 새로운 동료도 가세하고, 더욱 시끌벅적해지는 고교 생활. 이사키가 그리는 미래, 간타가 그리는 미래. 계절은, 두 번째 봄으로.
마음에 오니를 가둬놓은 세노 소이치로는 키쿠치 신노스케와의 마지막 일전이 다가왔음을 깨닫고 신변 정리에 나선다. 그런 세노의 태도에서 서늘함을 느끼는 주변 사람들. 세노의 웃음 속에 웅크리고 있는 죽음의 그림자를 본능적으로 느꼈기 때문이리라.
천년의 한이 서려 있는 ‘천년귀검’ 절대 검을 두고 벌이는 무림 고수들의 혈투! <천년귀검> 시리즈가 35년 만에 재출간했다. 그 시절 진정한 펜화의 매력이 넘치는 시리즈를 다시 만나보자.
무림 고수 귀문검 류가 외딴섬에 표류되면서 여자들만 남아 있게 된 섬의 숨은 내막을 알아내고, 악당 황정첸과 그의 무리로부터 섬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의 <파검> 시리즈가 38년 만에 재출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