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에서 개최한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소설 부문 대상작 『과잉 무지개』가 출간된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차지한 『과잉 무지개』는 “흥미로운 설정과 섬세한 감정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정대건 장편소설 『급류』 사랑의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2022년 12월,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된 『급류』의 20만 부 돌파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판이다.
지금까지 경험해 온 기존의 세계 질서가 무너지고 새롭게 재편되는 과정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을 탐색하고자 한다.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앞으로 다가올 금융 시장을 전망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안을 심도 있게 다룬다.
AI 경쟁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와 자본이 짝을 이루며 점점 더 극으로 치닫고 있다. 나날이 급변하는 AI시대, 과연 누가 패권을 잡을 것인가? 『패권』은 이러한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한 촘촘한 단서를 제시한다.
<변호사 어벤저스>는 출간 이후 어린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의사 어벤저스>의 확장 시리즈로, 시장 흐름과 독자들의 강력한 요구를 반영하여 기획 개발되었다.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변호사 양성 프로젝트’를 거친, 수습이지만 어른 못지않은 열정을 가진 어린이 변호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법학 동화이다.
1983년에 KBS에서 138일 동안 생방송으로 방영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를 보게 된 어린이가 극적인 이산가족 상봉 장면들을 목격하고, 자신의 가족 중에도 이산가족이 있음을 알게 되면서, 6.25 전쟁으로 인한 남북분단의 아픔을 경험하는 이야기다.
반복되는 시대의 기시감, 개발독재의 유령, 파시즘적 정동이 되살아나는 지금, 우리는 진보의 길을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다. 철학자 이정우는 『진보의 새로운 조건들』에서 이러한 역사적 퇴행을 단순한 후퇴가 아닌 ‘반복’의 문제로 사유하며, 반복 속에서도 새로운 차이를 만들어 내는 주체적 실천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여행자들이 튀르키예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가이드북으로, 매년 달라지는 각 도시의 분위기와 최신 정보를 저자가 직접 현장에서 취재해 충실히 반영했다.
MBC 전 아나운서이자 지금은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인 박소현의 첫 번째 단독 저서. 이 책은 경계에 서 있던 지난 나날에 대해, 내밀한 사유로 이어지는 예술에 대해 창을 품은 그림에 기대어 이야기한다.
차원의 문을 열 수 있는 두 가지 재료를 손에 넣은 환생학교 요괴반 친구들은 크게 기뻐한다. 그러나 긴장이 풀린 사이, 인간 소정이가 어둠의 조직인 흑조단에게 납치를 당하는데…. 과연 친구들은 소정이를 찾을 수 있을까?!
5학년이 된 열매는 같은 반 부회장 최한빛과 연애를 시작했다. 물론 비밀 연애! 최한빛은 여느 남자아이들과는 다르다. ‘금일’이라든가 ‘해명’ 같은 어른스러운 단어를 점잖게 쑬 줄 아는 아이라고 할까? 하지만 사건은 여름 방학 전날, 2반 김재니의 생일 파티를 계기로 터지고 만다. 최한빛이 김재니와 입술 뽀뽀를 했다는 것!
25년 넘게 그려온 정겨운 구멍가게 그림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화가 이미경. 이번 책에서 작가는 지난 10여 년간 영국, 프랑스, 모로코, 튀르키예, 몽골, 네팔, 인도네시아 등 19개국에서 만난 이국적이고도 친숙한 세계의 구멍가게 작품을 글과 함께 담았다.
21세기를 대표하는 이론물리학자 숀 캐럴의 3부작 ‘우주의 가장 위대한 생각들’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현대 물리학의 핵심 개념인 양자장론을 다룬다. 양자역학의 기본 원리부터 입자물리학과 양자장론을 포함해, 고전적인 세계관에서 양자적 세계관으로의 놀라운 전환을 설명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물리법칙의 깊은 의미를 파헤치며 스스로 물리학자의 사고방식을 익힐 수 있다.
과학계는 이 기발한 연구들에 ‘괴짜들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그노벨상을 수여했다. 과학이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면, 이 책은 그 질문이 얼마나 엉뚱하고 별나도 좋은지를 보여준다. 〈과학동아〉 이창욱 기자가 들려주는 처음엔 웃음을 자아내지만, 곧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진짜 과학 이야기.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고 어렵기만 한 기성 경제 이론에서 벗어나, 진짜 중산층이 될 수 있도록 경제 보는 눈을 키우고 상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 바이블이기도 하다.
부상 없이 더 오래 달리려면 꼭 필요한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파편화된 정보 속에서 막막한 러너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북이다.
「문화제에는 반드시 나갈 거야.」라는 린의 말을 믿고 나갈 것을 대비해 열심히 연습하는 멤버들. 그 이면에는 이번에도 물밑 작업으로 바쁜 린의 모습이 보이는 듯한데….“하트 브레이크”는 본격적으로 데뷔하게 될지...
MIT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연구소(CSAIL)의 소장이자, 오늘날 로봇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연구자인 다니엘라 루스가 쓴 첫 대중서다. 로봇공학, 인공지능, 기계학습이라는 서로 연결된 분야들을 알기 쉽게 해설한다.
교회력에 따라 드리는 1년 52주, 2년치 총 104편의 예배 기도시다. 저자는 교회력을 따라가며 예전적, 전통적 기도를 드리되 그리스도의 서사, 하나님의 말씀, 기독교 신학, 우리의 일상이 어우러진 기도의 전범을 보여 준다.
가볍게 들고 떠나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발리의 최신 감성을 한 권에 담았다. 인생 휴양지로 손꼽히는 발리 여행의 지침서 《팔로우 발리》가 빠르게 변화하는 현지 상황에 맞춰 환율, 물가, 항공편, 교통 시스템 등 핵심 정보를 전면 수정해 최신판으로 돌아왔다.
앤서니 폼플리아노가 자녀에게 꼭 남기고 싶어 했던 편지들을 모은 것이다. 총 65통의 편지에는 저자가 창업과 직장 생활을 하며, 전 세계를 여행하며, 전쟁 지역에서 훈련을 받으며, 20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며 얻은 통찰과 지혜가 아낌없이 담겨 있다. 돈과 인생에 관한 명료한 교훈들은 내 자녀가 떳떳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를 바라는 모든 부모에게 좋은 지침이 되어준다.
2천 년 전 고대 로마인들은 간결한 라틴어 문장에 삶의 지혜를 담았다. 《365일 라틴어 필사노트》를 통해 하루 한 문장씩 음미하고 필사하는 습관은, 단순한 언어 공부를 넘어 자기 성찰의 시간이 될 것이며, 어느 덧 삶에 대한 자세를 바꿔 줄 것이다.
지진 이후 솟아난 '벽의 눈' 아래 묻혀 있었던 히가시카타 죠스케. 그리고 그를 처음 발견한 히로세 야스호. 죠스케를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기 위한 그들의 여정은 계속된다. 히가시카타가에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저주와도 같은 병을 낫게 해준다는 열매, ‘로카카카’의 행방을 쫓는 죠스케. 신 로카카카를 둘러싸고, TG대 병원 원장 아케후 사토루와의 대결은 갈수록 격화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