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박재찬 신부의 영성 에세이. 성 베네딕도회 본원장인 박재찬 신부는 주님의 품 안에 깊이 안겨 사랑과 자비를 체험할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기쁨과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과학이 모든 것을 설명해 준다고 믿는 과학만능주의 시대, 그 거대한 담론의 두 축인 우주론과 진화론을 중심으로 과학만능주의의 주장들을 요약해 주면서 그에 따른 한계를 지적하고 신앙의 의미와 고유한 가치를 깨닫게 해 주는 책이다.
『고딕 성당, 거룩한 신비의 빛』은 저자 강한수 신부의 전작 『로마네스크 성당, 빛이 머무는 곳』과 맞춤하는 책으로, 그 후속편이자 중세의 유럽 성당 전체를 아우르는 완결편이기도 하다.
고통은 우리 삶의 실재이다. 고통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자유로운 인간이 되기 위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안내, 특히 창조 세계 안에서 하느님을 체험함으로써 고통을 견딜 내적 힘을 얻을 수 있다.
가톨릭의 본질(‘신화적 공상과 종교적 가설로 구축된 허구의 모래성’)에 대한 이해와, 인격적 주체자로서의 인간의 본질적인 삶에 대한 성찰적 인식에로의 초대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