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영국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한국에서 법학을 가르쳤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권력기관 개혁 과제를 수행하는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일했다. 이어 짧은 기간 법무부 장관으로 일했다. 법무부 장관 지명 후 검찰의 전방위적 수사 대상이 되었고, 장관 퇴임 후 기소되어 현재까지 재판을 받고 있다.
빛나 보이는 자리와 지위를 모두 박탈당했지만, 서초동의 거대한 촛불 십자가를 잊지 않고 스스로의 과오와 흠결을 직시하면서 ‘길 없는 길’을 걷고 있다. 홀로 캄캄한 터널 속을 걷는 느낌이지만, 시민들이 넣어주신 반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