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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이상석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2년, 경남 창녕

최근작
2022년 3월 <[큰글자도서] 창배야, 우리가 봄이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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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독서가 독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에 큰 박수를 보낸다. 독서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꼭 읽어 보시길!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볼 때마다 좋은 사람’상(賞)! 거참 이름 한번 소박하고 아름답구먼. 그 상 받는 사람 참 좋겠다. 뭐? 김영숙 선생이 받으신다고? 야, 상 이름과 상 받는 이가 어찌 이렇게 딱 들어맞을 수가 있나. 그래, 김영숙은 아이들을 참 사랑한 선생님이었다. 힘든 아이일수록 따뜻이 안아주며 말보다 마음으로 도움을 주는 선생님. 학교에서만 선생 노릇을 한 게 아니다. 때를 놓쳐 평생 한이 된 어른들에게도 자상한 선생이었다. 마침내 만학도의 꿈을 기어이 이루어내게 한 김영숙 선생님. 김영숙은 남편보다 한 수 위의 아내이다. 그래서 남편을 섬기면서도 운전대만큼은 자기가 잡고 있다. 남편의 젊은 날은 늘 어렵고 고통스러웠지만 식구들 걱정 없이 자기 맘먹은 대로 살아갈 수 있었으니 한편으로는 지행합일을 이룬 셈이다. 그 바탕에 김영숙의 말 없는 눈물이 있었던 걸 모를 사람 없다. 동시에 김영숙은 참 좋은 어머니다. 나는 아이들을 ‘위(爲)’해서 무엇을 하려 하지 않았고 그저 아이들과 ‘함께(與)’ 살았을 뿐이다, 라고 말은 하지만 어머니의 슬기가 그렇게 자식에게 물려지나 보다. 훌륭한 자식 둘과 남편까지 더불어 사는 모습을 보면 안다. 김영숙은 볼 때마다 참 좋은 사람이다.
3.
그가 선생 노릇 하는 모습, 모임에서 벗을 대하는 모습, 식구들과 사는 모습을 본 사람들 생각은 한결같다. ‘참 희귀한 사람이구나, 천연기념물 같은 사람이야.’ 탁동철은 이만큼 소중한 사람이다. 탁 선생은 이 책 내는 일을 부끄러워했다. 지난번 만났을 때, 책 내는 일 순조롭게 돼 가냐고 내가 물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그는 차 문을 열다 말고 그대로 멈춰 버린다. 부끄러워 몸을 비틀며 머리카락만 쥐어뜯는다. “알았어, 알았어.” 물은 내가 먼저 물러서고 말았다. 잘난 것 하나 없는데 책을 내게 되어서 부끄러운가? 그러나 탁동철의 부끄러움은 따로 있는 듯하다. 자연은 자꾸만 파헤쳐지고 인정도 사라져 버리는 세상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봐야 하는 일이 부끄럽다. 이런 세상에서 선생 노릇 하노라 아이들 앞에 서는 것이 부끄럽다. 탁동철의 부끄러움은 자기 성찰에서 나왔을 것이고, 그 부끄러움은 다시 義, 不義를 가린다. 그리고 불의를 향하여 짱돌을 던지는 사람이 탁동철이다. 그렇게 살아왔다.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친다. 선생이 잘못하면 선생한테 대들어야 한다고.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8,400원 전자책 보기
요즈음 나오는 성장소설이나 교육 관계 서적들을 보면 재미가 있다 싶으면 감동이 덜하고, 감동이 크다 싶으면 깨우침이 모자라 아쉬웠는데, 이 책은 재미와 감동에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8,400원 전자책 보기
요즈음 나오는 성장소설이나 교육 관계 서적들을 보면 재미가 있다 싶으면 감동이 덜하고, 감동이 크다 싶으면 깨우침이 모자라 아쉬웠는데, 이 책은 재미와 감동에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다.
6.
한평생을 하얀 칼날 위를 한 치 흐트러짐 없이 걸어가신 분. 돌아가시기 사흘 전 “꼬리뼈, 등뼈가 아프고 따가워서 견딜 수가 없”는 밤에도 당신 삶의 기록을 놓지 않으신 분. 장엄하다. 그분의 꼼꼼하고 구체적인 삶의 기록을 읽으면서 이 말이 맨 먼저 떠올랐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800원 전자책 보기
한평생을 하얀 칼날 위를 한 치 흐트러짐 없이 걸어가신 분. 돌아가시기 사흘 전 “꼬리뼈, 등뼈가 아프고 따가워서 견딜 수가 없”는 밤에도 당신 삶의 기록을 놓지 않으신 분. 장엄하다. 그분의 꼼꼼하고 구체적인 삶의 기록을 읽으면서 이 말이 맨 먼저 떠올랐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800원 전자책 보기
한평생을 하얀 칼날 위를 한 치 흐트러짐 없이 걸어가신 분. 돌아가시기 사흘 전 “꼬리뼈, 등뼈가 아프고 따가워서 견딜 수가 없”는 밤에도 당신 삶의 기록을 놓지 않으신 분. 장엄하다. 그분의 꼼꼼하고 구체적인 삶의 기록을 읽으면서 이 말이 맨 먼저 떠올랐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한평생을 하얀 칼날 위를 한 치 흐트러짐 없이 걸어가신 분. 돌아가시기 사흘 전 “꼬리뼈, 등뼈가 아프고 따가워서 견딜 수가 없”는 밤에도 당신 삶의 기록을 놓지 않으신 분. 장엄하다. 그분의 꼼꼼하고 구체적인 삶의 기록을 읽으면서 이 말이 맨 먼저 떠올랐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800원 전자책 보기
한평생을 하얀 칼날 위를 한 치 흐트러짐 없이 걸어가신 분. 돌아가시기 사흘 전 “꼬리뼈, 등뼈가 아프고 따가워서 견딜 수가 없”는 밤에도 당신 삶의 기록을 놓지 않으신 분. 장엄하다. 그분의 꼼꼼하고 구체적인 삶의 기록을 읽으면서 이 말이 맨 먼저 떠올랐다.
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8,190원 전자책 보기
아버지가 글을 쓰고 아들이 삽화를 그린 책. 이것만으로도 축복받은 아름다움이다. 이 부자父子는 심성이 거름 좋은 밭처럼 부드럽고 실팍하다. 그 힘으로 아버지는 평생을 교단에 있고 아들은 대학에서 열정을 다해 그림을 그린다. 황금성은 어떤 선생인가, 한마디로 줄여 말하면, ‘아이들이 동동거리는 호기심으로 선생님 수염 한번 쓰다듬고 싶어 하자, 그 수염 내어 주는 선생’이다. 아무리 아이들이 막돼 가는 세태라지만 황 선생의 교실에는 사랑과 웃음이 있다. 학생뿐 아니라 어른들 모임에도 황 선생이 함께 있으면 웃음과 노래와 푸근한 인정이 넘쳐흐른다. 황 선생한테는 온몸에서 풍겨 나는 ‘사람의 향기’ ‘평화의 향기’가 있기 때문이다.
12.
  • 달려라, 탁샘 - 탁동철 선생과 아이들의 산골 학교 이야기 
  • 탁동철 (지은이) | 양철북 | 2012년 1월
  • 14,000원 → 12,600 (10%할인), 마일리지 700원 (5% 적립)
  • (17) | 세일즈포인트 : 624
그가 선생 노릇 하는 모습, 모임에서 벗을 대하는 모습, 식구들과 사는 모습을 본 사람들 생각은 한결같다. ‘참 희귀한 사람이구나, 천연기념물 같은 사람이야.’ 탁동철은 이만큼 소중한 사람이다. 탁 선생은 이 책 내는 일을 부끄러워했다. 지난 10월 만났을 때, 책 내는 일 순조롭게 돼 가냐고 내가 물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그는 차 문을 열다 말고 그대로 멈춰 버린다. 부끄러워 몸을 비틀며 머리카락만 쥐어뜯는다. “알았어, 알았어.” 물은 내가 먼저 물러서고 말았다. 잘난 것 하나 없는데 책을 내게 되어서 부끄러운가? 그러나 탁동철의 부끄러움은 따로 있는 듯하다. 자연은 자꾸만 파헤쳐지고 인정도 사라져 버리는 세상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봐야 하는 일이 부끄럽다. 이런 세상에서 선생 노릇 하노라 아이들 앞에 서는 것이 부끄럽다. 탁동철의 부끄러움은 자기 성찰에서 나왔을 것이고, 그 부끄러움은 다시 義, 不義를 가린다. 그리고 불의를 향하여 짱돌을 던지는 사람이 탁동철이다. 그렇게 살아왔다.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친다. 선생이 잘못하면 선생한테 대들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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