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백기완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33년, 황해도 은율 (물병자리)

사망:2021년

최근작
2019년 3월 <버선발 이야기>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모이자 모여서 그 빛나는 촛불로/ 칠십 년 거짓분단 독재, 유신잔당의 뿌리를 뽑아버리자.
2.
이 글묵(책)은 ‘말뜸’이다. 말을 하되 온몸으로 하는 말, 다시 말해 문제의 제기요, 해결이다. 이 글묵은 ‘길내(과학)’의 샘이다. 원효와 마르크스, 두 사상가를 마주 앉히되 둘이 걸치고 있는 모든 것, 사상과 이론뿐이랴, 권위와 명예, 품새까지 홀랑 벗겨 신자유주의의 폭학과 만행에 정면으로 부대끼게 했다. 이 글묵은 ‘한내’다. 일꾼들의 몸에서 배어 나오는 땀 한 방울, 피 한 방울, 눈물 한 방울이 모여서 큰 흘떼(강)를 일구는, 이 우주를 이르는.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중략) 압도적인 부패 구조와 맞싸워 사람의 참문명을 일구려는 ‘살티’가 있어 왔으니 이호동 동지가 만나고 다닌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아무려나 그들의 이야기는 도서관엔 없다. 강단에도 없다. 하지만 싸우는 현장에 있는 것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길에서 만난 사람’이라는 글묵으로 묶어 놓았으니 이렇게 반가운 일이 또 있을까. (중략)...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별(지구)엔 여러 가지 책들이 많다. 철학, 사상, 예술, 종교도 많다. 그런들 어느 책에, 어느 누가 이 자본주의 문명은 생명이 아니다, 죽음이라고 들이대고 있을까. 짜배기로는(사실은) 없지만 딱 하나가 있다. 그게 누구일까. 바로 노동자들이다. 그것도 싸우는 노동자들이라는 것을 떳떳이 증언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이라고 나는 믿게 되었다. (중략) 나는 이 책을 한마디로 가름한다. 참말로 자랑스럽게 일구어 낸 것이라고. 하지만 이 책의 결정적 끔(품격)은 또 따로 있음을 나는 끄집어낸다. 그것은 노동자만이 역사 발전의 알기(주체)라고 들이댄 것이다. 참으로 놀랍고 아울러 모두를 깨우치게 했다고 생각된다.(중략) 그런 뜻에서 나도 이 책만큼은 돈을 주고 사기로 했다. 그래서 한마디만 덧붙인다. “이 책 이거, 이문하고는 전혀 끈매(인연)가 없게시리 세상에 내놓으면 안 될까. 딱 제 값만 받고 주는 책, 그리하여 누구나가 다 가지고 모두가 함께 울고 부는 책. 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통곡과 결단과 실천의 길라잡이인 이 책…”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비나리란 글을 모르던 무지랭이들의 삶의 애환과 분노와 꿈을 내둘(표현)하던 시 매무(형식)다. 하늘에 대고 속절없이 비는 게 아니라 나와 너를 을러대고 달구는 해방의지, 다시 말해 글로 쓴 시들은 거의 제새름(정서)을 즐기는 흐름이지만, 무지랭이들의 비나리는 빼앗기는 노동과 변혁의지 그 희망이 터져 나오는 불길이었음을 알아야 한다. 요즈음 말과 글은 부정을 회칠하는 무기로, 관념의 도구, 무지랭이들의 넋살을 죽이고 썩히기도 하는 어덜(환각제)로 많이들 쓰이고 있는 흐름이 드세다. 이 어지러운 고빗길에 민중비나리의 새름(정서)을 오늘에 되살리려는 젊은 시인들의 쇳소리라니, 정말 반갑고 고맙다. 죽기 아니면 살기로 살아가야 하는 우리 시대, 노동자들에게 이 비나리들이 시원한 찬비가 되었으면 하고 글썽한 마음으로 바란다.
6.
  •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옥중에서 읽어본 한 변호사의 수필집은 그 대목대목이 어찌나 짜릿하던지, 나는 하루에 세 대목 이상을 안 읽고 덮어두곤 하던 생각이 난다. 마치 먼 여행길에서 달리는 여비를 아끼듯이 말이다. 만약 그 책을 다 읽고 나면, 목은 마른데 샘물이 다할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7.
  •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시인의 삶이란 어찌해서 이 썩어문드러진 자본주의 문명을 쩡쩡, 들이 까부수는 무쇠정이어야 하는가, 그것을 일러주는 글모음이다. 피눈물마저 빼앗겨 깔깔한 잿더미가 되어버린 인류 역사에서 가장 끔찍한 이 맨데이(페허), 여기서도 어영차 짜대는 제 이슬로 마른 목을 적셔온 아, 송경동. 희망버스와 함께 그를 때(감옥)에 처넣은 것들이 얼마나 매톡(악독)한 쥐망나니인가, 그 실체를 알고 싶으시면 하늘을 보질 말고 이 책을 읽으시라.
8.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이수호의 바발은 사람의 꿈을 바투(현실)로 빚어내는 꽃 나는 찰(시)이란 한낱 겨드랑이에 닫혀 조물락대는 따슴이어선 안 된다. 스스로 열고나서는 한데. 비바람에 꺾이고 깡추위에 얼어터지면서도 쭈빗하고 돋히는 살갗 같은 한데의 꽃이어야 한다. 입때껏 그런 생각을 해왔었다. 그러나 이참부터는 그따위 어설픈 나발 따위는 엎어버려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그러면 참짜 찰이란 무엇이드냐. 알맥(노동)이다. 그것도 쓰잘(물건)만 만들어내는 한미적(단세포) 같은 알맥이가 아니라 목숨 아닌 것과 맞짱을 떠 끝내 이겨버리는 사람의 꿈을 바투(현실)로 빚어내는 꽃이 곧 찰이라는 것을 이수호의 바발(작품)을 읽으면서 비로소 깨우쳤음을 털어놓는다.『』
9.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가슴 시원한 웅혼 대륙성 그립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