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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심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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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빛나는 날 : AI 시대의 일상혁명 이야기>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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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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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은 영화의 존재 이유가 시청각적 감응을 통한 작가와 관객의 다층적이고 쌍방향적인 열린 대화라고 역설한다. 이를 규명하기 위해 벤야민의 미메시스 이론과 바흐친의 대화 이론, 크라카우어의 영화 이론, 마크 한센의 뉴미디어 이론 및 복잡계 과학의 심오한 개념들을 짜깁는 이론적 통섭이 알기 쉬운 다이어그램으로 종합된다(1장). 저자는 여기서 엮어낸 개념들과 9개의 시공간 매트릭스를 사용해 영화 <기생충>과 <티탄>의 내용적 흐름을 시퀀스별로 자세히 분석한다(2~3장). 그 결과 “<기생충>의 대화들은 명성에 비해 ”놀라우리만큼 독백적”으로 “세계의 모양새를 읽어내는 데에 급급한” 반면, <티탄>은 “혐오와 차별의 독백을 끌어안고서 그 독백을 대화의 연쇄 고리로 삼아” “세상과 대화하기를 열렬히 응원하는” 대화적인 영화임이 드러난다. 이어 저자는 “<기생충>의 한계를 인식하면서 <티탄>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대화적 영화의 구체적 조건을 탐문한다. 바르부르크가 제시한 “파토스 포멜의 에너지로 하여금 영화적 시공간에 감응하도록 하면서 그 감응에 대한 반성적 사고(소프로지네)를 이끌”고, “그 반성적 사고에 새로운 파토스 포멜의 에너지가 불어넣어지면서 영화적 시공간을 나의 현실적 시공간과 연결시켜 보다 확장된 영화적 시공간으로 몽타주”하는 영화가 그것이다(4~5장). 독백의 세계를 대화의 세계로 바꾸는 살아있는 영화를 통해 삶의 재충전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2.
  • 혼돈의 물리학 - 무질서와 불확실성, 우연으로 가득 찬 우주를 읽는 법 
  • 유상균 (지은이) | 플루토 | 2023년 4월
  • 17,000원 → 15,300 (10%할인), 마일리지 85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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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200쪽 내외에 불과한 짧은 책에서 이렇게 방대한 지식들의 통섭과 더불어 새로운 사회조직과 정치의 원리에 대한 진보적 논의가 과학적 설명에 따라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더구나 어려운 내용들을 일반인들도 접근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오늘날 지식과 정보의 홍수에 휩쓸리지 않고, 나와 세상의 바람직한 변화에 반드시 필요한 지식들을 선별해 연결하기를 원하는 독자들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으로 추천한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대중영화는 '문화산업의 푸른 꽃'이지만 정치공동체의 자기인식과 공동의 기억을 영상으로 재현한다는 점에서 '역사적 기록물'이기도 하다. 이 책은 '한국영화 다시 읽기'를 통해 20세기 이후 한국사를 '역사적 트라우마'의 관점에서 재인식하면서 그 '치유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발달과 협력 교육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존재론적 의미에서부터 교수-학습 혁신 단위의 설계 원리에 이르기까지 소단락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풀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자유주의 교육에 대한 작은 대안으로 실천되고 있는 마을학교가 자기 형성적인 전면적 발달의 촉매제가 되기 위해 필요한 교육철학적 원리들에 대해서도 풍성한 제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감각의 달인 되기-유토피아적 건축가 되기-유희적 인간으로 성장하기-이야기꾼으로 살기’라는 저자의 발달 프로젝트는, 비고츠키 연구와 교육학, 문화 연구 등에서 얻은 다양한 지식들과 저자가 오랜 사회운동 및 현장 교사들과의 대화에서 터득한 깨달음들을 한데 녹여 빚어낸 존재론적 발달 이론의 정수라고 생각된다. 피폐해진 교육을 맥박 치는 삶의 발달적 경험으로 되살리고자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유하고 싶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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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복잡성의 세기가 될 것”이라는 스티븐 호킹의 예측이 바야흐로 실현되어 자연과학에서 발생한 복잡성 이론이 경제학, 심리학, 기업 경영과 정치학 등 사회 영역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어 지식과 교육의 분과적인 경계와 선형적 인과론 대신 면역 체계와 뉴런 체계로부터 의식과 행동 및 사회 체계에 이르는 다수준적 체계들 간의 비선형적 상호작용의 복잡성과 그로부터 나타나는 창발현상이 교육에 접목되고 있다. 이 책은 개인과 집단, 자연과 사회를 양극단으로 위치시켜 온 기존의 교육 담론과 학문 간 경계를 가로지르면서 ‘경쟁교육’을 넘어 관계와 소통과 배려를 중시하는 ‘혁신학교’로 나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이론적 토대를 체계화하고 있다.
6.
  • 동백꽃 지다 - 강요배가 그린 제주 4.3 
  • 강요배 (지은이), 김종민 | 보리 | 2008년 4월
  • 25,000원 → 22,500 (10%할인), 마일리지 1,25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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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 풍부함으로 인해 강요배의 역사적 풍경화들은 웬만한 역사책의 서술을 훌쩍 뛰어넘으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역사의 무게와 깊이를 드러내 보여 준다. 그 크고 작은 데생들과 유화들은 억압되고 잊혀져 가던 역사적 무의식을 환기시키며, 그것을 다시금 현재 시간으로 이끌어 올리고 있다. - 심광현(한국 예술 종합 학교 영상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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