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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원종찬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9년

기타:인하대 국문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마쳤다.

최근작
2023년 12월 <돈 가져간 사슴이>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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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에 출간된 세계명작동화집 『사랑의 선물』은 단박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하여 커다란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외국동화를 참 맛깔나게 번역했구나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이 번역 동화집은 방정환 선생이 쏘아올린 새로운 시대의 신호탄이었다. 비로소 이 땅에서 어린이에게 주는 동화가 하나의 예술 장르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뿐만이 아니다. 왜 이 작품을 고른 걸까? 왜 이렇게 바꾼 걸까? 어느 판본을 구해본 걸까? 등등 ‘방정환’과 ‘번역’에 담긴 의미는 결코 간단치 않다. 이런 문제를 두고 여러 전문가들이 집중적으로 탐구한 결과를 모아 펴낸 책이라 연구자의 한 사람으로서 반갑고 고마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특히 방정환이 참조한 외국동화의 일본어 저본을 하나하나 찾아내서 원본과 비교해볼 수 있도록 번역 텍스트를 제공한 것은 이후 연구자들에게 귀중한 자료로 쓰일 것이라고 판단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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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은 이소완 씨의 첫 작품집인데, 군더더기 없는 서술과 치밀한 짜임으로해서 작품을 읽는 동안 조금도 한눈을 팔 수 없었다. 특히 등장인물의 숨소리 무늬까지 잡아내는 정확한 심리 묘사는 단연 돋보인다. 이 놀라운 신인 작가의 활동을 크게 기대해 마지않는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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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송수연의 첫 평론집을 반가운 마음으로 읽었다. 그간의 부지런한 활동에 비추어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지난 10여 년의 글들을 한데 모아놓음으로써 한국 아동문학의 르네상스로 불리는 세기전환기 이후의 동시대적 과제를 살피기에 딱 좋은 평론집이 탄생했다. 알뜰하게 텍스트의 의미를 길어올리는 짧은 글들과 텍스트 안팎을 오가며 전위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긴 글들이 어우러져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현주소를 훤히 비춘다. 추리, 호러, SF, 판타지, 장르문학, 리얼리즘, 여성주의, 다문화, 난민, 소수자, 하위자 등 우리 시대 아동청소년문학을 여는 핵심 키워드가 적재적소에 알알이 박혀있는 바, 이를 통해 비평의 상호 대화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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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진실에 관한 한 방관자이기를 거부하고 서로 손을 맞잡는 청소년들을 향한 작가의 마음이 곡진하고 글의 무늬까지 선명해서 흡인력이 크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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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한 꿈과 믿음의 씨앗을 어린 시절 동화에서 구하는 것만큼 인생에서 중요한 일도 없다.『여우의 전화박스』는 아이와 엄마 사이에 끼어든 뜻하지 않은 시련을 보이지 않는 힘, 곧 기적으로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자기 이외의 존재를 자각케 하고 자기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깊은 믿음을 심어 주는 동화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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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랑랑별에는 누가 누가 살고 있을까요? 권정생 선생님은 많은 사람들이 우러르는 동화 작가입니다. 선생님이 우리 어린이 문학사에서 차지하는 자리도 아주 큽니다. 선생님은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작품을 누구보다 많이 썼습니다. 선생님 작품 가운데 《강아지똥》과 《몽실 언니》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지요. 어린이부터 할머니까지 모두 선생님 작품을 즐겨 읽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얼마 전에 선생님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완성한 작품이 《랑랑별 때때롱》이에요. 아픈 몸을 무릅쓰고 온힘을 다 해서, 한 해가 넘게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연재한 동화입니다. 책장을 넘기면 금세 작품 속으로 빠져듭니다. 밤마다 랑랑별에 사는 때때롱이 새달이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짓궂게 놀리고 장난치면서 겨루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졌습니다. 하는 양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오고 빨리 친해지고 싶은 개성 있는 인물을 창조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흰둥이 꼬리를 누렁이가 물고, 새달이와 마달이는 누렁이 꼬리를 꼭 붙들고, 벌레와 물고기들은 누렁이 등에 붙어 랑랑별로 올라가는 대목을 보세요. 화가 이중섭이 그린 ‘자연에서 노는 천진한 아이들’ 그림처럼 동심과 해학과 환상이 한데 어우러져 숨을 쉽니다. 우리 동화가 그려 낸, 영원히 잊히지 않을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읽다 보면 저절로 머리에 쏙 들어옵니다. 새달이와 마달이 형제가 랑랑별에 사는 때때롱과 매매롱 형제의 초대를 받아 함께 노는 가운데 자연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지구 별의 아름다운 내일을 약속하는 이야기지요. 때때롱이 그 먼 데서도 새달이 하는 꼴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으니, 랑랑별은 과학 문명이 우리보다 앞선 나라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랑랑별 사람들이 사는 모습은 소박한 시골과 비슷했어요. 이게 웬일일까요? 랑랑별에서 또 한차례 흥미로운 여행이 이어집니다. 모두 투명한 도깨비옷을 입고 랑랑별의 5백 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거예요. 어쩌면 랑랑별의 과거는 지구 별의 미래일지도 모릅니다. 더 편해질 거라고 생각한 과학 문명의 세계가 얼마나 끔찍한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선생님은 랑랑별의 5백 년 전 세상과 5백 년 뒤 세상을 함께 보여 주면서, 오늘을 사는 어린이들이 지구 별의 내일을 떠올려 보도록 했습니다. 우리 어린이 문학에는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 읽기 좋은 유년 동화가 드뭅니다. 이 작품처럼 우리 아이들이 나오는 것이면서 마음껏 공상과 환상을 즐길 수 있는 장편 동화는 무척 귀해요. 이 작품은 공상과 환상의 나라를 여행하는 중에 제자리를 돌아보는 값진 깨달음을 담고 있습니다. 20세기 한국 어린이 문학을 대표하는 권정생 선생님은 이 작품을 써서 21세기 어린이 문학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다리를 놓았습니다. 선생님이 품고 있던 철학을 다 보여 주면서 말입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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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한 꿈과 믿음의 씨앗을 어린 시절 동화에서 구하는 것만큼 인생에서 구하는 일도 없다. 여우의 전화박스는 아이와 엄마 사이에 끼어든 뜻하지 않은 시련을 보이지 않는 힘, 곧 기적으로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자기 이외의 존재를 자각케 하고 자기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깊은 믿음을 심어 주는 동화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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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제키의 지구여행’은 과학 만능의 시대를 사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이면서도 오늘날의 과학 문명이 잉태한 지구의 미래 운명을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주인공 제키는 지구보다 과학문명이 훨씬 발달한 '별나리 행성'에 살고 있다. 제키는 지구에서 우주선에 실어보낸 머리카락 유전자와 그곳 유전자의 합성으로 태어난 아이다. 우연히 자신의 출생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된 제키는 방황 끝에 초록별 지구를 여행한다. 지구 여행 중에 자신과 동일한 유전자의 핏줄인 하늘이를 만나게 되고, 이들은 함께 우주여행을 하는 동안 초록별 지구가 직면한 생태계의 위기를 깨닫는다.이 작품의 미덕은 외계인을 타자화하는 지구 중심의 사고를 벗어나면서도 우주의 일부로서 지구 문제를 지구인의 몫으로 일깨우는 점이다. 어린이들은 이 작품을 읽으며 우주적 상상력 속에서 지구만큼이나 아름다운 초록빛 꿈의 씨앗을 하나씩 간직하게 될 것 같다.한편, 출생과 관련해서 자기 정체성에 시달리는 제키의 고민,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로 자리를 비운 부모 때문에 겪는 하늘이의 아픔은 이 작품의 줄거리에 긴장을 불어넣으면서 독자를 정서적 공감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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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역시 윤석중은 유년문학의 귀재라는 생각이 든다. 천진한 아이의 언어와 행동을 표현하는 데 특출한 재능을 지닌 그의 동화시가 오늘날 다시 부활하게 된 것은 무척 뜻 깊은 일이다.”
10.
『바람의 사자들』은 고대 문헌 속 작은 소재를 씨앗으로 삼아 광활한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역사적 상상력을 펼치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당대의 분위기와 인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작품의 요소들이 하나같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고, 드넓은 무대를 관통하며 이야기가 호방하게 전개되는 점도 신선하다. 손에 잡힐 듯한 묘사와 인간의 운명에 대한 통찰 등이 돋보이며, 무엇보다 이색적인 시공간으로 몰입하게 하는 작가의 솜씨가 빼어나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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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바람의 사자들』은 고대 문헌 속 작은 소재를 씨앗 삼아 광활한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역사적 상상력을 펼치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당대의 분위기와 인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작품의 요소들이 하나같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고, 드넓은 무대를 관통하며 이야기가 호방하게 전개되는 점도 신선하다. 손에 잡힐 듯한 묘사와 인간의 운명에 대한 통찰 등이 돋보이며, 무엇보다 이색적인 시공간으로 몰입하게 하는 작가의 솜씨가 빼어나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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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우리 곁에는 백희처럼 학대받고 사는 가엾은 아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진 부와 힘을 이용해 가난한 사람을 함부로 부려 먹는 못된 어른, 힘이 세다고 약한 동무를 마구 괴롭히는 비뚤어진 아이들이 여전히 있기 때문이에요. 작가는 백희가 겪는 아픔을 어린이들이 마음속으로나마 같이 느껴 보기를 바라며 이 이야기를 지었을 겁니다. 남의 아픔과 슬픔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뜻을 전하고 싶었겠지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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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동아시아 대표동화 시리즈는 각 나라 어린이문학을 전공하는 연구자들이 함께 논의해서 작품을 고르고 마지막 번역까지 책임지면서 나온 결과입니다. 각 나라 어린이문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까지 계속 읽히고 있는 걸작들을 모았기에, 서구 어린이문학의 걸작들과 견주어 손색이 없으리라고 봅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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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7,700원 전자책 보기
최병화는 가난한 아이들에게 관심을 많이 쏟았습니다. 가난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 지면서 힘과 용기를 주려고 했습니다. 어린이들은 그의 작품을 읽으며 눈물지었고, 가엾은 처지의 주인공에게 힘껏 응원을 보냈습니다. 그것은 스스로에게 보내는 응원과도 같은 것이 었습니다. 이렇게 서로의 마음을 이어 주고 속사정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데 이 작품의 힘이 있습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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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1990년대 이후 한국 아동문학의 르네상스와 더불어 방정환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방정환은 한국 아동문학의 기원적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33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방정환은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지만 불꽃같은 그의 삶과 문학 세계는 쉽게 잡히지 않는 천재작가의 한 사람이다. 염희경은 지난 10여 년 동안 방정환의 삶과 문학을 제대로 복원하는 데 많은 힘을 기울여 왔다. 그의 연구는 무엇보다도 실증적 기초와 역사주의적 투시력이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방정환 연구는 갈수록 풍부해지고 있다. 이 책은 분단시대의 지배관념에 의해 왜곡된 방정환의 실상을 해명하는 데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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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송창일의 《베개 애기》는 나이가 퍽 어린 아이의 세계를 잘 그려 놓았습니다. 주인공인 명애가 아무 생명이 없는 베개를 아기처럼 여기면서 살뜰히 보살피는 것을 좀 봐요. 누구나 어렸을 때에는 이와 비슷한 놀이를 하고 지냅니다. 일종의 소꿉놀이인 셈이지요. 소꿉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은 세상을 더 잘 알게 되고 다른 사람의 처지도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소꿉놀이가 바로 역할 놀이인 까닭입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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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기동이는 늘 돈으로 살 수 있는 장난감이나 과자 같은 것을 가지고 뽐내면서 노마를 골립니다. 형편이 어려운 노마는 부러워하며 구경만 하고 있을 수밖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노마가 계속 기죽어 있지는 않습니다. 노마는 놀기 대장이거든요. 노마가 앞장서서 재미있는 놀이판을 벌이면 영이와 똘똘이는 물론이고 기동이도 따라붙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아이들이 티격태격 어울려 노는 모습을 제대로 그려 낸 동화를 읽노라면 제 마음속을 다시금 들여다보게 됩니다. 다른 아이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면서 이해심도 깊어지고요. 정말이지 현덕은 동화의 힘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훌륭한 작가입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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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한 해 동안 벌어진 벼알 삼 형제의 여정은 우리 땅에서 이뤄지는 농사일과 살림살이를 보여 주는 것이라 매우 정겨울 뿐 아니라 뜻도 깊습니다. 우리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자연과 사람이 한데 어우러져 사는 모습이 이 이야기에 담겨 있습니다. 벼알 삼 형제의 긴 생명력은 곧 이 이야기의 긴 생명력이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좋은 이야기는 즐거움을 주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잘 알게 해 줍니다. 그림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벼알 삼 형제》가 대대손손 이어지는 할머니의 옛이야기처럼 오래도록 사랑받기를 기원합니다.
1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박숙경은 내가 속한 세대가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다. 그의 비평은 쉽게 읽힐 뿐 아니라 재미나기까지 하다. 발랄한 언어감각과 예민한 감식안이 어우러진 결과일 텐데, 낡은 권위에 눌리지 않은 제 목소리다. 현장비평에 몸담은 지 꽤 오래되었건만, 그는 젊은 비평을 대표한다. 모름지기 비평은 젊어야 한다. 앞으로도 과거의 끄트머리가 아니라 미래의 처음이라는 자세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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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아이들은 어른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신기한 재주를 가졌다. 동화작가는 그런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 이 책은 그 생생한 증거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이상하고 신기한 경험들이 줄지어 펼쳐진다. 호랑이 눈썹을 눈에 대니까 사람의 탈을 쓴 동물들의 정체가 드러나고, 여우의 신발을 신으니까 졸지에 투명인간이 된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서 몸집이 거대한 아기 공룡을 만나기도 한다. 동화의 마법은 날마다 겪는 일들을 달리 보이게 만든다. 그래서 동화를 많이 읽을수록 세상을 보는 눈도 그만큼 밝아진다. 동화의 비밀을 잘 아는 작가가 쓴 이 책을 널리 권하고 싶다.
21.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강화도는 내가 사는 곳에서 발뒤꿈치만 들어도 눈에 들어오는 큰 섬입니다. 나와 친하게 지내는 농부, 예술가, 교사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 여기를 드나들 때마다 섬 전체가 거대한 역사와 문화 박물관이자 자연 생태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로 보고,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껴 보세요. 이곳이 고향인 글 작가와 그림 작가의 손으로 강화도의 이모저모가 참 따뜻하게 그려져 나왔습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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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예측불허의 사건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로봇의 별》을 읽고, 우리나라 SF 장르도 본부대에 올라섰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봇의 별》은 인공 지능 로봇들의 삶과 운명을 그리고 있지만, 결국은 로봇의 꿈을 빌려 인류의 꿈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23.
‘독이 든 사과’라는 작가에 대한 소문은 허언이 아니다. 예민한 문체와 독특한 감수성으로 독자를 매혹하지만 읽는 독자의 목은 서서히 조여든다. 김사과가 대신 꾸는 십 대들의 꿈은 불길하고 쓸쓸하다. 극한에서 멈춰 버린 나비처럼 처연하게 슬픈 그림이다. 이 작품으로 우리 청소년문학은 ‘성장’에 관한 새로운 화두를 껴안게 될 것이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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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형제의 눈물겨운 분투기에 박수를 보낸다.
25.
난쟁이 형제의 눈물겨운 분투기에 박수를 보낸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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