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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김동영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기타:대학에서 관광경영학을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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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우리는 닮아가거나 사랑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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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1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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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책을 읽는 동안, 몇 해 전 아이슬란드의 바닷가 옆 목초지에서 봤던 말을 떠올렸다. 말들은 찬바람과 내리는 눈과 서리를 맞으며 묵묵히 버티고 서 있었다. 두 눈은 모든 걸 받아들이겠다는 듯 초연해 보였다. 매해 겨울은 춥다. 춥지 않은 겨울은 한 번도 없었다. 모든 것이 위기처럼 느껴지는 시대에 이 책은 우리에게 말한다. 곧 따사로운 봄날이 다시 찾아올 거고, 그러면 다시 웃을 수 있을 거라고.
2.
  • 인생은 고양이처럼 - 일상을 낭만적이고 위트 있게 전하는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 에세이 
  • 아방(신혜원) (지은이) | 북라이프 | 2018년 5월
  • 13,500원 → 12,150 (10%할인), 마일리지 670원 (5% 적립)
  • (9) | 세일즈포인트 : 151
제대로 된 어른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나이와 경험이 쌓인다고 해서 저절로 그런 어른이 되는 건 아니었다. 전혀 자라지 못한 내 자신이 한심했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막막했다. 그러다 이내 알아차렸다. 나만 어른이 되지 못한 게 아니라 내 친구들, 나와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도 마찬가지라는 걸. 아방의 글을 읽고 제대로 된 어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봤다. 그녀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다만 나처럼 주눅 들지 않고 지나온 시간들을 앞으로 다가올 시간만큼 소중하게 다루고 있었다. 그녀의 글을 읽으며 비록 지금껏 어른이 되지 못했어도 우리는 지나온 시간 안에서 충실히 살고 있었음을 느꼈다. 어른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밥알 같은 무한한 시간 속에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잃지 않는 게 어쩌면 더 소중하고 가치 있을지도 모른다.
3.
여기 커트 보니것이 초창기에 썼던 열여섯 편의 글들이 있다. 걱정 말고 읽어보길 바란다. 아무 페이지를 펼쳐 눈에 보이는 문장부터 읽어도 전혀 상관없다. 어떻게 읽든 이내 그의 이야기 안으로 빨려들어갈 테니까. 마치 웜홀로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말이다. 바로 이게 보니것의 매력이다.
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비트를 알기 전까지 난 낙서를 했고 비트를 알고 나서 그 낙서가 글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비트가 날 길로 나아가게 했고 책을 쓰게 만들었으며 비트를 아는 내가 꽤 쿨하다는 걸 알아차렸다. 이 책은 진짜 힙스터가 되기 위한 교과서다. 비트 만세!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순우리말 콘셉트의 에세이는 구리다고 생각했다. 차라리 '아기 기저귀의 정석'이나 '5월은 개인 사업자 소득 신고의 날'이 더 끌리는 주제였다. 하지만 그녀의 원고를 받아 매의 눈으로 읽던 나는 깔깔 웃고 말았다. 이 책은 유쾌하다. 명확하다. 감정에 치우쳐 있지 않다. 그래서 이 책은 아닌 게 아니라 맞다!
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내가 아는 정현주 작가는 사람을 위로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녀가 쓴 글 또한 사람을 위로하고 슬그머니 미소 짓게 만든다. 더불어 그녀의 문장 안에서는 모든 사람이 설렘으로 가득 찬 소년과 소녀가 된다. 나는 그게 참 좋다.
7.
  • 그런 사람 - 곁에 두고 곁이 되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 
  • 이지혜 (지은이), 홍시야 (그림) | 소모(SOMO) | 2015년 4월
  • 12,800원 → 11,520 (10%할인), 마일리지 640원 (5% 적립)
  • (1) | 세일즈포인트 : 59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 만난 적이 없다. 다만 두어 번 메일로만 이야기를 나눴을 뿐이다. 그러니 서로에 대해 잘 알 리가 없다. 하지만 주고 받은 메일 그리고 이지혜 시인이 보여 준 글에서 세상의 온기를 느꼈다. 그건 우리가 가진 체온보다 더 따뜻하고 포근했다. 마치 봄날의 햇살처럼 말이다. 그래서 그녀의 글을 읽다 보면 문장의 끝에 봄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다. 이상하게 글을 읽다 보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다. 이른 오후, 그 사람에게 시인의 글을 읽어주고 싶다.
8.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매일 매일 그녀의 글을 들었다. 그녀의 글은 내게 끊임없이 물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냐고...분명 답은 있었고 나도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었지만 나는 단 한 번도 명확하게 말 할 수 없었다. 아마 그녀 역시 그 답을 알고 있었을 테지만 말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우리도 그 대답을 알고 있지만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행복해야 한다. 이 세상에 태어났기에 우리는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만약 행복하지 않다면 행복해지려고 모든 노력을 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권리이고 의무이다. 난 그녀의 글을 가끔 되새긴다. 왜냐하면 그녀의 글은 너무 너무 인간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9.
  • 청춘을 달리다 - <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순탁 작가의 90년대 청춘송가 
  • 배순탁 (지은이) | 북라이프 | 2014년 11월
  • 13,500원 → 12,150 (10%할인), 마일리지 670원 (5% 적립)
  • (46) | 세일즈포인트 : 532
  •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재미도 감동도 잘 받지 못하는 멍청한 어른이 되어버린 우리에게도 낭만을 즐기고 고장 난 문처럼 세상을 향해 활짝 열려 있던 시절이 있었다. 배순탁 작가의 글을 읽으며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노래들을 다시 흥얼거렸다. 순간 미세한 떨림을 느꼈다. 그의 글은 우리를 가장 예뻤을 때로 되돌린다. 음악에 관한 책이지만 들리는 건 없다. 하지만 악보를 보듯 글을 읽으며 우리는 멜로디를 만들어낸다. 이 책은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만드는 책이다.
10.
  • 느린 청춘, 문득 떠남 - 홍대에서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고 모로코까지 한량 음악가 티어라이너의 무중력 방랑기 
  • 티어라이너 (지은이) | 더난출판사 | 2013년 10월
  • 14,000원 → 12,600 (10%할인), 마일리지 700원 (5% 적립)
  • (17) | 세일즈포인트 : 10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8,400원 전자책 보기
나는 늘 라이너 군을 보면서 까칠한 돌멩이를 떠올렸다. 한데 여행이 그를 바뀌게 만들었을까? 아니면 그가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니었을까? 책을 읽고 나니 그는 뾰족한 돌멩이가 아니라 부드럽게 마모된 사람이었다. 심지어 책은 그가 만들어낸 음악들처럼 아름다웠다. 난 진심 그가 부럽다. 눈과 귀 모두를 만족시킬 아름다움을 만들 수 있는 그가.
11.
내가 아는 정현주 작가는 사람을 위로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녀가 쓴 글 또한 사람을 위로하고 슬그머니 미소 짓게 만든다. 더불어 그녀의 문장 안에서는 모든 사람이 설렘으로 가득 찬 소년과 소녀가 된다. 나는 그게 참 좋다.
1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같은 해에 태어난 우리는 결국 그녀의 방식으로 친구가 되었다. 그 이후로 우린 아무데나 걸터앉아 더 많은 길, 더 많은 열정, 더 많은 사람들, 더 많은 꿈들, 더 많은 인연, 더 많은 일상, 더 많은 청춘, 더 많은 태양들, 더 많은 풍경들 그리고 더 많은 사랑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냈다. 여기 길을 걷고 있어도 늘 다른 낯선 길을 그리워하는 그녀의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1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나는 어느 날, 낯선 길로 떠났다. 그리고 그녀도 나처럼, 낯선 길로 떠났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그녀도, 이내 길 위에서 막연히 불안해졌고, 두고 온 것이 그리워졌지만, 마치 가드를 올린 채 사각 링에서 묵묵히 버티는 권투선수처럼 스스로를 위로하며 길이 끝나는 곳까지 갔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지금, 우리는 같은 것을 보았을까? 여기엔 그녀의 여행의 외로움을 보듬어준 사람들과 그녀의 이야기가, 호기심 많은 소녀의 일기처럼 빼곡히 담겨 있다. 그건 어쩌면 나의 이야긴지도 모른다. 아니, 길을 떠나는 당신들의 이야긴지도 모르겠다.
1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15.
  •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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