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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이름:이응준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0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소설가

기타:한양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문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최근작
2023년 8월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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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그는 위대한 시인의 제일 난제인 위대한 산문가였다. 그의 시는 시인들로 하여금 시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넘어서 시를 쓰고 싶게 만든다. 그의 산문은 사람들로 하여금 시를 읽는 것을 넘어서 세상 모든 것들 안에 시가 숨어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표지 2종으로, 랜덤발송됩니다.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과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얼마나 다른 일일까? 사랑은 모험이지만 자신과 자신을 지나간 모든 것들을 정돈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고통스러웠으나 그로 인해 성장할 수 있었다면 그 사랑은 옳기까지는 아닐지언정 있어서는 안 됐을 사랑은 아닐 것이다. 당당하게 외롭고 깊이 슬픈 사람은 쓸쓸하되 고요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을 그리고 쓴 이가 그러하고 이 책은 그러한 책이다.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과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다르지 않다. 사랑만큼 가치 있는 일이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영옥의 시는 고전적이되 결국 모던하다. 삶의 뼈아픈 이치들을 세공해 공식화해 버린 뒤 아무 미련 없이 공기 중으로 흩어 버린다. 그것이 독자들의 폐부에서 냉정한 깨달음을 길어 올릴 때 우리는 왜 인간은 기필코 따뜻해야 하며 문학 안에는 왜 철학이 사무쳐 있는 것인가를 호흡하게 된다. 이영옥의 시가 인간이라는 물음표를 향해 한 방 훅을 먹이며 들어가 휘청, 세계가 흔들려 저 쓸쓸한 심경을 빚어낼 때 그것은 시가 아니라 홀연 아름답고 슬픈 여인이 된다. 이영옥의 시들이 가지고 있는 과하지 않은 수사학은 감각의 절제라기보다는 단단한 수수함이다. 공학(工學)이되 결국 선(禪)인 시. 시인 김수영이 여인의 몸을 빌려 환생했다면 아마도 지금 이런 시들을 쓰고 있을 것이다.
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정염에 휩싸였던 그 시절이 우리의 것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이 슬픔이 얼마나 홀가분하겠는가. 실패한 사랑은 애틋한 추억으로 남아 두고두고 청춘을 증명하지만 때로는 잊히지 않는 상처가 되고 나머지 삶 전체에 좌절의 그림자를 드리우기도 한다. 나는 이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과연 전자의 경우인지 아니면 후자의 경우인지를 차마 분간하기가 힘들다. 어쩌면 사랑의 애틋한 추억과 잊히지 않는 사랑의 상처는 빛과 어둠 따위로 나눠질 수 없는 천국 속의 지옥인지도 모른다. 이러한 미묘하고 감상적인 주제를 현대 독일문학의 대가 지크프리트 렌츠가 그 특유의 격조 있는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세상사를 잔인하리만치 담담하게 바라보는 그의 특기는 만년에도 여전해, 죽음이 갈라놓은 불온한 연인의 비밀을 읽는 독자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
5.
우리는 소외된 해충으로 살아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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