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전문 기자이자 지식 큐레이터.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SF를 읽고 과학자를 꿈꾸며 10대를 보냈지만, 과학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탐구하며 저널리스트의 길을 걷게 되었다. 22년 넘게 기자로 활동하면서 과학기술·보건의료·환경 분야를 취재했고 황우석 사태, 대한적십자사 혈액 비리 등을 파헤치며 특종 기사를 여럿 썼다. 생명과학, 감염병 팬데믹, 기후 위기, 에너지, 인공지능 등의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현대 과학기술이 초래하는 문제를 끊임없이 환기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노력을 이어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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