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는 진화는 없다!"
변화하는 기후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해버린 동물들이 있는 한편, 긴 시간 동안 치열하게 진화를 거듭하며 살아남은 동물들도 있다.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높은 곳의 먹이를 먹기 위해, 물속에서 움직이기 위해…. 고생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군별을 대표하는 종들이 진화해 온 과정을 그 이유와 함께 생생한 일러스트로 담아냈다.
이 책을 더욱 재미나게 보는 방법 몇 가지를 함께 소개한다.
첫 번째, 시작은 같았지만 여러 갈래로 진화한 경우, 확연하게 달라진 지금의 모습을 비교하며 본다. (기린과 고래의 조상이 같다고 한다!)
두 번째, 목이 점점 길어지거나, 다리가 점점 사라지는 등 진화의 단계별로 달라져가는 모습을 살펴본다.
세 번째, 이 동물들이 앞으로는 또 어떻게 진화해나갈지 상상해 본다!
- 어린이 MD 강나래 (2020.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