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의 유쾌한 사랑 고백!"
<우리 엄마>, <우리 아빠>, <우리 형>에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서로가 바라보는 모습으로 유쾌하게 표현해온 앤서니 브라운의 신작. 제목부터가 '넌 나의 우주'이다. 귀여운 눈, 동글동글한 얼굴에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띠고 당당하게 서 있는 우리 딸, 부모에게는 언제나 어디서나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의 모습을 그렸다. "소곤소곤 조용히 말하는 모습도, 소리를 빽빽 지르는 모습도 사랑스럽죠!" 그뿐인가! 날쌘 골키퍼이고, 수영도 엄청나게 잘하며, 뛰어난 화가인 데다, 옷도 아주 멋지게 입는다. "정말 사랑스러운 우리 딸!"
아이에 대한 부모의 사랑, 나아가서 수만 가지 가능성을 품은 작은 존재에 대한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앤서니 브라운 특유의 유머러스한 그림과 짧고 깊은 문장으로 만난다.
- 유아 MD 강미연 (202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