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륙을 무대로 활동했던 항일운동가 김원봉의 일생을 그렸다. 진보적 정치노선을 걸었고 좌파 민족주의자들을 대표하는 인물로 손꼽히는 그의 리더십 넘치는 삶을 관련 사진과 문헌들을 곁들여 살펴본다. 독립기념관이 독립운동사 대중화를 위해 출간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100인 열전 시리즈 중 하나이다.
황학수는 평생을 군인으로 살았다. 50년 가까이 군인의 길을 걸은 것이다. 이 책은 황학수의 생애와 활동상을 그가 활동한 궤적에 따라 대한제국의 군인, 만주에서의 독립군, 임시정부의 한국광복군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독립운동가이자 해방 후 중도파 정치인으로 활동했던 안재홍의 삶을 그렸다. 수많은 옥고를 치르면서 독립운동 및 정치활동에 힘쓴 그의 생애를 따라가면서, 그가 제창한 '신민족주의'의 계급과 이념을 뛰어넘은 초계급적 통합민족국가의 이상향을 살펴본다.
항일투쟁은 조직적.집단적인 형태와 함께, 개인 차원의 ‘특공작전’ 방식인 의열투쟁이 하나의 독립운동방략으로 전개되었다. 이러한 의열투쟁은 최소의 희생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약소(弱小)세력들의 대표적인 투쟁방략 가운데 하나였다.
박용만은 이승만·안창호와 더불어 미주한인사회의 3대 지도자이자 한평생 항일무장투쟁론과 임시정부 건설론을 주창했던 인물로서 재미한인사회에서는 아직도 그를 기억하고 기리는 사람들이 있다. 박용만의 영향력은 재미한인사회뿐 아니라 국내를 비롯한 해외한인사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독립기념관 : 한국의 독립운동가들' 시리즈. 조신성은 평생 여성 민족교육사업에 매진했다. 또한 3.1운동 직후에는 의열항일운동단체인 맹산독립단의 총참모가 되었다. 그는 남성을 이끌며 군자금 모집, 부일협력자 처단, 일제 식민기관 파괴 등에 앞장섰다. 이 책에서는 일제강점기 민족운동, 여성운동사에서 그 중심에 서 있었던 조신성의 생애를 살펴본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통제를 활용해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했으며, 연통제가 폐쇄되자 야음을 이용하여 압록강을 건너 밀사역할을 수행한 정정화. 임시정부의 김구로부터 한국의 잔다르크라는 칭송 받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안살림을 맡은 정정화의 삶을 다룬 책이다.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 자금 조달에 앞장선 독립운동가 안희제. 그는 독립운동을 위한 자금 조달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기고, 온갖 위험에도 굴하지 않고 활발히 활동했다. 이 책은 오로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독립운동가로서 평생을 살다간 안희제의 발자취를 찾아 그의 생애를 새롭게 재조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