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깊어지면 궁극에서 도가와 만난다’는 말이 있다. 논어(論語)나 맹자(孟子)가 현실적 삶의 길을 이야기했다면,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은 생사를 아우르는 커다란 조망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노자의 사상이 역대 왕조의 황제들, 수많은 지식인과 대중들의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 모두를 끌어당긴 매력은 아마도 노자가 남긴 『도덕경』의 말 자체에서 나온 것일 것이다.
<논어와 데이터>에 이어 다시 한번, 한반도 내외의 질서를 입언으로 향상하고자 쓴 책이다. 형이상학에 근거한 장자의 평화론을 21세기의 한국어로 해설하고 그의 이런 평화론이 21세기의 국제 정치에 대해 갖는 의의를 조명하고 있다.
무본당에서 관성교 전도를 목적으로 언해하여 1883년에 간행한 관성교경전. 도교서. 1책. 목판본. 표제는 ‘명성경(明聖經)’으로 되어 있으나 서제(序題)는 ‘관성제군명성경’이며, 내제는 ‘관성제군응험명성경(關聖帝君應驗明聖經)’으로 되어 있다.
약 2500년 동안의 풍상을 견뎌낸 동양 사상의 진수, 『노자 도덕경』은 동아시아의 사상 및 철학 체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은 "국내 동양학계에서 보기 드문 인문주의자요 제네럴리스트"로 평가받는 동양 고전 연구자 이용주 교수가 펴내는 '이용주의 고전 강독'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