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펼쳐지는 각계각층의 이야기 중에서 상담 이야기의 세계를 다루는 책이다. 치유와 성장을 일으키는 이야기의 본질적인 성격과 기능을 이해하고, 시간적 역동성 속에서 벌어지는 심리적 갈등을 깊이 다루며, 임상적인 측면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접근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30년간 정신과 의사로 활동해 온 유범희의 친절한 심리학 인문서. 개인이 갖고 있는 무의식의 상처를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치료해가는 다양한 임상사례를 통해, 일과 사랑, 인관관계에서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의 다친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어린 내담자들이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심리적 유연성을 발전시키기 위한 ACT의 중요한 요소인 ACT Hexaflex를 맞춤형으로 적용한 ACT Kidflex를 제공한다.
태원 스님이 생각하고 구축한 ‘과학과 불교의 세계’를 담은 『다 지나갈 길(Changed)』.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계는 서로 관계되어짐으로써 공생의 공존 관계를 맺는다.
일평생 정신과 전문의로 수많은 환자를 돌보며 깨달은 유용한 정신치료법과 독자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자각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나아가 사회 현상 밑바닥에 깔린 여러 심리적 문제를 정신과 전문의 입장에서 살핀다.
동기면담은 상담, 심리치료뿐 아니라, 건강 분야, 교육, 영양, 코칭, 예방 치의학, 스포츠 등에도 적용한다. 저자들은 지난 반세기 동안 사람들이 어떻게 그리고 왜 변화하는지, 또 변화하도록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주력했다. 제4판에서는 내용을 단순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하였다.
친구·가족 관계에서 발생하는 100가지 상황별 말하기를 연습할 수 있는 영상·PPT·PDF·한글 파일이 담겨있다. 표정 카드, 감정 단어 카드, 상황 카드 퀴즈 및 활동지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영상 속 목소리를 따라하며 구체적인 상황 속 나 전달법 예시를 연습할 수 있다.
재미있게 놀면서 여러 가지 느낌을 편안하게 대면하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게 될 때 자신감이 생기고 동시에 다른 사람을 더 폭넓게 공감할 수 있게 되어 너그러워진다. 15개의 게임이 소개되어 있고, 게임은 혼자서나 둘 또는 여럿이 할 수 있다.
내 안에 있는 내면아이는 매 순간 존재를 인정받고 사랑받기를 원하기에, 저자는 자신과 타인에게 사랑을 베푸는 동시에 다양한 상황 속에서 나 자신을 돌보는 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과의 고통스러운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고 내면적인 갈등이 사라짐으로써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다.
사무치게 외롭거나 삶이 지옥 같을 때, 우울과 불안으로 잠 못 이룰 때, 우리를 살포시 안아주는 그림책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지지함으로써 마음이 홀가분해지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부부·가족치료의 중심에 자리 잡은 체계이론은 인간의 웰빙과 기능에서 관계적 삶의 핵심적 중요성을 믿는 관점이다. 체계이론에 기초한 부부·가족치료는 개인, 부부, 가족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관계 역동의 변화에 중점을 둔다.
간호사로서, 기업 교육 강사로서 남들처럼 평범한 일상의 삶을 살려고 애썼던 지은이는 번번이 숨 막히는 상황을 맞이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한테 가혹하지는 않았는지, 자신을 늘 비난하고 책망하지 않았는지 어느 순간 돌아보게 되었다.
만 28년 동안 쌓은 사이코드라마에 대한 저자의 경험과 지혜를 담은 본서는 사이코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표현 요소인 행위(ACT)를 중심으로 한다. 이에 더불어 철학과 원리, 실행 규칙과 사례 등이 자세히 요약돼 있다.
가족치료 기본 책들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소화해내도록 도울 수 있는 질문과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워크북이다. 가족치료에 대한 코칭적 접근을 활용하여 가족치료와 코칭을 융합하는 접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미술과 놀이를 활용한 치료적 접근 등을 수록하였다.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IFS(내면가족체계) 심리치료의 핵심 개념을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여, 이 획기적인 방법을 이용해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카렌 호나이는 프로이트 이후 현대 정신 분석학의 발전에 기여한 뛰어난 정신 분석가로 알프레드 아들러와 더불어 신프로이트 학파를 형성했다. 그녀는 마지막 저술인 『내가 나를 치유한다: 신경증 극복과 인간다운 성장』에서 신경증이 발병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명료하게 밝혔고, 신경증에 걸린 성격 유형을 분류하면서 신경증을 극복할 방법도 제시했다.
전문가와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 누구에게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전문가를 위해 이론적 배경이나 치유의 원리를 소개하고 있으며, 일반 독자를 위해서는 심리적 장애를 예방하거나, 자기가 자기를 치유할 수 있도록 쉬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다양한 방송 매체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우울증과 트라우마로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싶지만, 사람들의 편견이 두려워 정신과에 선뜻 문을 두드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를 출간했다.
트라우마 초점 ACT(Trauma-Focused ACT; TF-ACT)는 PTSD와 같은 특정 장애에 대한 프로토콜도 치료 기법도 아니다. ACT 기법의 치료는 노출 중심 접근이며, 자비와 마음 챙김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다.
저자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 심리상담가로서 심리상담의 길을 걷고 있는, 또는 걸으려 하는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특히 ‘사례개념화’에 대한 내용을 풍부하게 실었다.
로고테라피에 대해 오래 공부해온 한국의미치료학회 박상미 부회장이 번역을 맡아, 독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정리했다. 또 책의 말미에는 빅터 프랭클의 유년기부터 노년까지의 사진을 수록하여 그의 일생을 한눈에 훑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상담학적 관점에서 서술되었다. 하지만 전문가를 위한 이론 제시가 아니라 일반인들이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조율하는 방법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마음의 치유는 이론적 탐구보다는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ACT는 헤이즈가 1980~1990년대 누적 연구 후 창시하고, 스트로살, 윌슨 등 동료와 공동 개발한 치료다. ACT 매트릭스는 개인이 회피행동과 가치 접근 행동을 시각적으로 보고 알아차림을 돕는다. ACT 매트릭스를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수십 년간 트라우마 생존자들과 함께해온 재니너 피셔는 ‘내적으로’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끼는지, 나 자신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쉽거나 어려울지 결정하는 것은 바로 내적 애착의 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